3월 31일부터 접수 진행중
[뉴스M=권순호 기자] LA 카운티가 저소득층에게 매월 $1000씩 지원금을 주는 기본소득 보장 프로그램 “브리드(Breathe)”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접수를 오늘 31일부터 시작했다.
LA 카운티는 다음과 같이 이번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기본 소득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자신과 그 가족에게 가장 도움이 될 예산 전략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함으로써 오랜 빈곤과 경제적 불평등의 순환을 방해하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COVID-19 전염병 동안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카운티, 약 25%의 어린이가 빈곤에 사는 곳에서 냉혹하고 광범위한 경제적 불평등은 가족의 오랜 투쟁을 강조하며 드러났습니다…수백만 명의 구성원들이 매일 경험하는 재정적 불확실성과 다양한 빈곤은 일률적인 접근법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지금이 바로 우리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다가가는 지원에 투자할 기회입니다.”
“브리드”는 저소득층 주민 천명을 무작위로 선택해 3년 동안 조건 없이 매월 1000 달러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후 선정된 주민에게 직불 카드가 지급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18세 이상이며 1인 가구의 경우 LA카운티의 평균 중간 소득이 5만 6000달러이거나 4인 가족의 경우 소득이 LA 카운티 평균 중간 소득 (AMI) 120% 이하 이거나 96,000 미만이어야 한다.
신청 마감은 다음달 13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
http://file.lacounty.gov/SDSInter/bos/supdocs/158342.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