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위원회의 ‘인터콥 교류 주의’ 총회서 승인해
한국의 예장고신 총회는 산하 ‘세계선교위원회(선교위원회)’가 상정한 ‘개교회 인터콥 자제 요청’을 승인했다. 고신 총회는 지난 9월 19일부터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열린 제61회 총회에서, 소위원회의 결정을 본 회의에서 보고받고 승인했다.
지난 7월 18일 고신 총회 선교위원회가 선교집행위원회 열고 '인터콥의 문제점과 교단 교회들의 바른 대응에 관한 제안'이라는 제목의 헌의안을 올리면서 결과에 교계의 관심이 쏠렸다. 다음은 한국 <뉴스앤조이>가 정리한 총회 주요 안건 중 인터콥 관련 내용이다."총회 세계선교위원회는 인터콥을 조사한 결과를 보고했다. 선교위원회는 '인터콥은 신학적 세대 주의에 기초한 종말론을 주장하고 대형 집회를 통한 공격적인 선교로 이슬람 국가를 자극하고 있다. 인터콥의 비전스쿨이라는 선교 훈련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선교위원회는 교단과 개별 교회가 인터콥과 교류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선교회는 '인터콥은 신사도 운동, 능력 대결 운동 등에 연루되어 신학적인 균형을 상실했기 때문에 교인들에게 유해하다'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인터콥이 운영하는 선교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해당 기사 보기 : 인터콥·신사도 운동, 경계 또는 엄금)
고신 총회 선교위원회가 올린 인터콥 관련 안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총회 자료집을 보면 알 수 있다. 아래는 총회 자료집 중 인터콥 관련 내용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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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자자문위원:
구춘서 교수(한일장신대 교수),
박용규 교수(총신대 교수),
신복윤 교수(합동신대원),
이상달 목사(미국, 엔 크리스토 성경연구원 대표원장),
심창섭 교수(전 총신대 신대원장, 교수),
윤사무엘 목사(워싱턴), 이상규 교수(고신대 교수),
이웅상 교수(명지대, 창조학회 회장),
인용태 목사(시드니신학대학 한국신학부),
전우창 목사(호부 브리즈번 화성장로교회),
정동섭 교수(한동대 교수)이며
목회자자문위원은
곽석근 목사(골드코스트 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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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풍 목사(미국 워싱턴지구촌교회),
김신일 목사(서부호주 한인연합교회),
김서택 목사(대구동부교회),
김성일 목사(둘로스미디어선교회 대표),
김완일 목사(호주캔버라 한인교회),
김인중 목사(안산동산교회),
김희백 목사(IGM, 국제복음선교회 회장),
민찬기 목사(합동, 예수인교회),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
이길소 목사(Vision Intl' College & University 총장),
이승재 목사(남미선교신학교 학장),
이용호 목사(전 고신 총회장),
임준택 목사(대림감리교회, 감리교신학대 객원교수),
정원준 목사(호주 멜본 우물교회),
정준모 목사(예장합동 부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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