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외치는 '대한독립 만세'
미리 외치는 '대한독립 만세'
  • 미주뉴스앤조이
  • 승인 2014.02.27 18:56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M 아카이브>는 나누고 싶은 과거 기사 ‘다시보기’ 코너입니다.

뉴욕우리교회 3·1절 기념예배 열어…기미독립선언문 낭독

▲ 뉴욕우리교회(조원태 목사)가 삼일절을 앞두고 기념예배를 2월 23일 열었다. 이날 예배에선 170여 명의 교인들이 기미독립선언서 낭독과 애국가 재창에 이어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사진 뉴욕우리교회 제공)
뉴욕우리교회(조원태 목사)가 2월 23일 3·1절을 앞두고 기념 예배를 열었다. 이날 예배에서는 한인 자녀 50여 명을 포함한 교인 170여 명이 기미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기도 했다.

담임 조원태 목사는 이날 출애굽기 3장 1~12절을 본문으로 '삼일 함성이 하나님 음성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조 목사는 모세가 소명을 받은 '떨기나무 사건'을 언급하며 "1919년 3월 1일은 우리 민족에게 주신 하나님의 불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릴 시절부터 말씀과 기도에 천착했던 유관순 열사의 일화를 소개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던 유관순 열사가 태극기에 피를 묻히면서 나라와 민족의 독립을 외쳤고 그런 민족의 열사와 신앙의 선배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곳 이민자들의 삶이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거리 방방곡곡에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심정으로 이 주일을 지내자”고 강조했다.

한편, 뉴욕교협(회장 김승희 목사)은 3월 2일 주일예배를 삼일절 기념예배로 열어 기도해달라는 내용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뉴욕협의회의 공문을 각 지역 교회들에 전달하기도 했다.

뉴욕한인회(회장 민승기)와 뉴욕총영사관(총영사 손세주) 등 한인 단체들은 3월 1일 삼일절 기념식을 열어 한인 사회와 국제사회에 한민족의 단합과 화합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반일반공 - 독립군후예 2014-03-03 09:54:17
지금 조국 한국에는 친일파들이 득세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교학서"의 책을 보이콧 했던 이유가 바로 친일파들이 만든 책으로서, 많은 친일 일색의 내용을 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정신대 문제만 봐도 친일파들은 이렇게 역사를 왜곡하고 있습니다. "조선의 여성들이 일본군인들을 따라 다녔다"고 기술함으로서, 일본의 죄악상을 은근 슬쩍 덮고 있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많습니다.
친일파 후손들이 자신들의 부모들의 죄악상을 덮기 위해 난리를 치고, 일본 아베 정부에 아부를 하고 있는 것ㅇ비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한국의 친일파들과 그 후손들에 의해 또 다시 제2의 한일합방이라는 불행의 역사가 발생할수도 있으니, 눈 똑 바로 뜨고서 지켜봐야 합니다.
일본이 진정으로 회개할 때까지는 "반일사상"을 가져야 합니다 !!
지금의 현 정권도 "친일파" 이므로 눈 똑바로 뜨고 지켜 봐야 합니다.

일본을증오하자? 2014-02-28 09:17:20
지금의 일본은 일제때 그 일본이 아니다. 그런데 3.1운동은 그저 혐일반일만 주제로 한다. 중공의 고구려역사왜곡과 군사대국화, 북한의 세습독재 등을 유관순누나가 보면 어떻게 행동 할까요. 기독교인을 잔인하게 억류 고문하는 북괴에 대해 적개심을 드러내는 교회는 없구나. 그저 북한의 장단에 맞춰 일본만 미워해 미국으로 버림받기 위해 몸부림치는 멍청한 교회. 유관순누나가 통곡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