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준, 송병주 목사 신간 출판
노진준, 송병주 목사 신간 출판
  • 편집부
  • 승인 2014.09.21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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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M 아카이브>는 나누고 싶은 과거 기사 ‘다시보기’ 코너입니다.

남가주에서 사역하는 두 목회자의 신간이 시차를 달리하며 출판되었다. 한길교회 노진준 목사의 ‘회복하라’와 청지기 교회 송병주 목사의 ‘오후 5시에 온 사람’은 미주 한인 교회에서 사역하며 깨달은 통찰들을 솔직한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노진준 목사가 저술한 ‘회복하라’는 노 목사가 총신대 신학대학원 개강수련회에서 나눈 말씀을 기초로 하고 있다. 그는 ‘믿음의 본질로의 회귀’를 추구하기 위해 그동안 믿어왔던 것들에 대한 성찰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모두 7가지 본질의 회복을 이야기한다. 복음, 은혜, 교회, 제자도, 기도, 전도, 가치관이 그것이다. 이 책은 총신대신학대학원 개강수련회에서 후배요 동역자인 이들과 함께 나눈 이야기를 모아 만든 것이다. 현장에서 터져 나온 울음과 폭소를 걷어내니 조금 비장한 말씀만 남은 듯하다. 하지만 그의 분명한 논조에는 유머와 따뜻함이 배어 있다.”

 

송병주 목사의 ‘오후 5시에 온 사람’은 마태복음 20장에 나와있는 ‘포도원 품꾼의 비유’를 기초로 풀어낸 회복의 길을 보여주기 위한 안내서이다.

“오후 5시의 인력시장처럼 날 저물고 더 이상 불러줄 곳 전혀 없는 막막한 상황 앞에서도 대안이 없어 그저 절박한 심정으로 버티고 서 있는 이 시대 숱한 인생들의 심정을 그는 잘 안다. 지나온 가정의 환난과 고생 가운데 암으로 소천하신 부모님, 유학 중에 늦게 얻은 막내아들에게서 자폐증이 발견되는 마음의 고통들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인간의 시간(크로노스)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시간(카이로스)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은, 때를 놓쳐 절망과 낙담 속에 있는 이들을 위한 영적 위로의 책이다.

 편집부 / <뉴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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