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USA 한인총회 행동결의문 발표
PCUSA 한인총회 행동결의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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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20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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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M 아카이브>는 나누고 싶은 과거 기사 ‘다시보기’ 코너입니다.

미국장로교(PCUSA) 한인교회 (NCKPC) 제 44 회 정기총회 및 전국대회가  '광복 70 주년을 맞이하는 Diaspora 한인 이민교회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6 월 16 일(화)부터 19 일(금)까지 Hilton Washington Dulles Airport, Herndon, VA 에서 27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옥성득 교수(UCLA)와 주승중 목사(인천주안교회)가 주강사로  나서 이민교회의 사명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결혼 정의 수정에 관한 NCKPC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전국총회) 행동 결의문을

발표했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결혼 정의 수정에 관한 NCKPC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전국총회) 행동 결의문

 

 하나. 우리는 130년 전 한국 땅에 복음의 씨를 뿌리고 지금까지 계속되어져 오는 미국장로교단 (PCUSA) 과의 선교적 협력 관계에 감사한다.

 

 하나. 이 시대를 향하여 열려진 문화적 시각과 더불어 성서적 전통을 고수하기를 결단한다.

 

 하나. 교단헌법의 개방성이 반영된 동성 결혼 주례나 시설 사용은 개교회 목사와 당회의 신앙 양심에 따라 불허해야 함을 NCKPC는 천명한다.

 

 하나. 개교회의 상황을 고려하여 지역 노회에서나 한미노회에서 개혁주의 전통을 계승하는 노력에 더욱 매진한다.

 

 하나. 교단의 복음적 단체와 연계하여 교단내에서의 시대적 사명을 적극적으로 감당한다.

 

 하나. 교단 안팎에서 일어나는 왜곡된 편견에 대해 적극 대응하며, 협력 관계에 있는 국내외 교단들과의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한다.

 

 하나. 우리는 복음을 위한 디아스포라 한인 이민교회의 역사적 사명을 자각하여 선교적 교회 (Missional Church) 로의 부름에 더욱 헌신할 것을 결단한다.

 

제 44회 NCKPC 전국총회 참석자 일동 (2015년 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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