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결혼 합헌’, 묻혀진 소수 의견들
‘동성결혼 합헌’, 묻혀진 소수 의견들
  • 양재영
  • 승인 2015.07.01 13:11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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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M 아카이브>는 나누고 싶은 과거 기사 ‘다시보기’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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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ip Im 2015-07-06 07:40:04
인터뷰한 사람 중에 다음과 같이 말한 것에 주목한다.
"누구와 가정을 꾸릴 것인가는 각자의 선택"

이 말은 '성적자기결정권'의 다른 표현이다.
이 주장이 이제는 동성결혼 합법 결정 이후 다음 문제들로 넘어가고 있다.
일부다처문제:이는 남성위주의 생각이 담긴 표현인데 일처다부제라고도 할 수 있겠다.
매춘문제:거느릴 능력은 없고 여러 여자 혹은 여러 남자를 좋아하는데 무슨 문제가 되는가?
소아성애자:어린아이를 성적인 상대로 삼는 것은 안되는가? 그러면 성적자기결정권을 포기해야하나? 어린아이는 자기결정의 능력이 없다고? 성인은 온전한 자기결정의 능력을 가졌다고 보지 않는다.
근친상간문제:성인이된 딸은 성적자기결정의 능력을 가졌다.
동물과는 어떤가? 성적으로 취향이 있는데 누가 말린단 말인가?
그외 스와핑, 혼음, 시간은 어떤가?

다음의 발언은 더욱 위험하다.
"성경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 그리고 "동성애에 대한 성경의 관점은 시대에 따라 해석해야 한다"
성경이 판단의 기준이 아니라 세상이 성경해석에 대한 기준이 된다는 말씀일 것이다.
그러면 후대에 또다시 세상이 동성애를 정죄하면 성경의 관점도 바뀌어 동성애를 정죄하는 것이 옳다고 하겠군.

결론적으로 성경이 어떤 말을 하든 세상을 따라 사람이 판단을 해야한다는 말이구나!

동성결혼 2015-07-04 07:45:31
동성애자들을 사랑하는 것과 동성결혼법을 인정하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이성애자들도 육적으로나 영적으로나 간음하는 것 마찬가지니, 우리가 그들에게 돌을 던질 만큼 거룩한 자들은 아닌 것은 확실하다. 그들이 너희 이성애자들도 돌을 던질 만큼 깨끗하지 않다. 오히려 동성애자인 우리들이 더 사회적으로 성실하고, 도덕적으로 바르다라고 말할 수도 있다. 우리는 동성애자들을 혐오해서는 안된다. 그들을 혐오하는 동시에 우리는 자신의 의를 증명하려는 더 큰 죄를 짓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성결혼의 합헌화는 다른 문제이다. 그것은 돌을 던지는 인간들에 관한 비판이 아니라, 그런 돌을 던지는 불량품(죄인)을 만들어낸(?) 하나님을 반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동성결혼 합법화는 하나님을 반대하고, 그 하나님을 따르는 자들의 힘을 무력화시키려는 집단들의 꼼수의 시작에 불과하다. 거기에 감성적으로 찬성표를 던지는 분들은 다시 한 번 생각해주시기 바란다.

동성결혼 2015-07-04 07:23:28
나중에 일부다처, 일처다부, 동물과결혼, 근친결혼 모두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면 인정해줄 것인가? 그들을 정죄하자는 것이 아니라, 동성들의 결혼 합헌을 반대하는 것이다. 결혼 합헌은 단순히 그들에게 소셜 시큐리티 부부연금을 더 준다는 의미가 아니라, 지금까지 수천년을 내려온 우리의 자연적이며, 성경적 관점이 잘못됬다고 판단을 내리는 것이다. 정부가 종교단체의 관념을 잘못되었다고 판단하고, 가르치는 일이 언제부터 있어왔나? 정부는 행정을 하는 곳이지, 도덕적 관점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다. 위에 찬성하는 의견을 내신 분들은 가치 판단의 기준을 언론에서 찾고 있고, 주변 친구들의 대중적 판단으로부터 찾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만해도 불법이라고 판단한 기준이, 불과 10년 후에 모두 합법이고, 10년 전까지 주장했던 수천년에 걸쳐서 이어온 결혼의 개념이 불법이라고 정의했다. 당신들의 가치 판단 기준에 10년 동안 무슨 변화가 있었나? 그 안에 성경이 변했나? 당신들의 판단 기준이 변한 것이다. 말씀의 은혜를 받고, 성령이 충만하여 그 의견이 변하였나? 새로운 성경이라도 발견되었나? 대중의 선동에 의해 변화되는 가치를 당신들 인생의 가치판단 기준으로 삼는 다면 그 기준이 하나님의 말씀에 목숨을 걸고 살아야 할 기독인들에게 바른 기준이 될 수 있겠는가? 이제 법적으로 성경의 기본 가치관, 남과 여의 결합, 하나님과 교회의 연합을 통한 하나님 나라의 완성이라는 기본 개념이 허구인 것으로 여겨질 것이다. 이제 성경에서 말하는 남여간의 결혼은 불법적 글이 되었다. 그들이 말하는 차별을 조장하는 글이 되기 때문이다. 그들의 목표는 동성결혼 합헌에 있지 않다. 이제부터 자신들의 가치관과 전혀 다른 기독교의 가치 전체를 무너뜨리는데 있다. 웃으면서 사랑과 평화의 확장이라는 식으로 받아들일 일이 아니다.

욕망이라는전차 2015-07-03 10:39:19
기자님 성적소수자들이 동성애자만 있나요? 일부다처.일처다부.트랜스젠더.양성애자.1:다수.근친상간.수간등 모든 성적소수자들의 권리도 인터뷰 해주시면 어떨까요?

calvary4all 2015-07-02 00:55:20
양재영 기자님께 외람되이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동성애 혹은 동성결혼 반대를 하시는 기독인들이 이글을 읽으면 동성애 혹은 동성결혼을 옹호하고 긍정하시는 기독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기인하다는 생각을 들게끔 하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