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목사가 동성결혼에 반대하기위해 총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자신을 전 TV와 라디오 복음주의자라고 소개한 죠수아 포이어쉬타인(Joshua Feuerstein) 목사는 미국 대법원의 동성결혼 합법화 결정에 항의하는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포이어쉬타인 목사는 영상을 통해 “(대법원의) 이번 결정은 동성결혼과 평등에 관한 것이 아니다. 기독교 이후 자유주의자들에게 문을 열어주기 위한 헌법수정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손에 총을 든 체 “그들은 수정헌법 1조의 권리를 주장하고 있지만, 우리는 확고히 반대의사를 표명해야 한다”며 “우리는 더 이상 독재 정부가 들어와 기독교인으로서의 우리의 권리를 뺏도록 놔둬서는 안되며, 성경을 편협한 것으로 만드는 악한 영과 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1981년 생인 포이워쉬타인 목사는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에서 활동하는 복음주의자로, 최근 화제가 된 몇몇 비디오 영상으로 50만에 가까운 팔로워가 있다. 최근 4백여명의 보고서와 함께 진행된 자살방지 캠페인 'Cancle Your Suicide'는 큰 화제가 되었으며, 학교와 정부단체를 돌며 강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집부 / <뉴스 M / 미주 뉴스앤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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