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가 주체가 되는 대안적교회
평신도가 주체가 되는 대안적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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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1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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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날' 행사 10주년 맞아

평신도들이 추체가 되어 바람직한 교회의 모습을 나누는 ‘교회의 날’ 10주년 행사가 오는 24일(한국시간)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열린다.

‘교회, 그 길을 걷자’는 주제로 열리는 ‘2015 교회의 날’ 행사에는 ‘생태’, ‘소수자’, ‘청년’ 3가지 주제로 나눠진 선택 프로그램과 ‘평신도 교회, 가능한가?’란 주제로 김용민 씨와 함께 집담회가 마련된다. 또한 ‘인권아, 놀자’란 주제의 강습회에선 한신대 김진아 박사 강의도 마련될 예정이다.

8일 오전 ‘2015 교회의 날’ 기자간담회에서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는 빈곤의 세대인 청년의 삶을 조명하고, 도시 농촌 교회 간 교류협력 사례소개와 성소수자, 장애인, 이주노동자 등에 공동체의 회복을 모색하는 시간이다”며 “성직자 중심의 틀을 깨고 평신도 중심의 개혁운동으로 출발한 ‘교회의 날’ 행사가 새로운 모습의 가치를 창출하도록 많은 협조와 도움 바란다”고 전했다.

성직자 중심의 교회 제도를 탈피하고 평신도가 주체가 되어 대안적 교회의 길을 찾고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시작한 ‘교회의 날’ 행사는 2005년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고 있다.

편집부 / <뉴스 M / 미주 뉴스앤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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