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몬트 대학원생, 역사교과서 국정화반대 피켓팅
클레어몬트 대학원생, 역사교과서 국정화반대 피켓팅
  • news M
  • 승인 2015.10.29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M 아카이브>는 나누고 싶은 과거 기사 ‘다시보기’ 코너입니다.

▲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피켓팅을 벌이고 있는 클레어몬트 대학원생들(사진: 이욱종 목사 페이스북)

일반대학 역사교수들에 이어 예장 통합 소속 장로회신학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일동이 지난 23일(한국시간)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입장을 발표한 가운데, 미국 남가주 소재의 클레어몬트 대학원생들이 국정교과서 반대시위 피케팅을 해 눈길을 끌었다.

소수의 클레오몬트 대학원생들은 ‘국민의 역사관까지 통치하려는 국정교과서 절대 반대’, ‘역사왜곡 국정교과서 국민의 수치, 민주주의의 역행’ 등의 피켓을 들고 교내에서 반대시위를 벌였다.

이번 국정교과서 반대시위 피케팅에 참가한 클레어몬트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이욱종 목사는 “수업이 겹쳐 많이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조용한 학교에서 볼 수 없는 진풍경을 만들어 냈다”며 “바쁜 가운데 참석하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클레어몬트 대학원생들의 국정교과서 반대시위 피케팅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공부하기도 바쁘고 힘들텐데 미국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 대학원생들이 ‘국정교과서 반대 시위’를 했다니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의견을 전했다.

남가주 동부에 위치한 클레어몬트 대학원은 약 2,000명의 대학원생들을 위한 독립대학으로 예술, 인문학 등과 관련한 다양한 석, 박사 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편집부 / <뉴스 M / 미주 뉴스앤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