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즈 케찹의 불편한 진실
하인즈 케찹의 불편한 진실
  • 편집부
  • 승인 2017.06.08 08: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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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나 햄버거, 프렌치 프라이즈에 꼭 따라 다니는 케찹을 즐겨 먹으면 병원신세를 질 수 있다고 인터넷 독립매체 ANN이 보도했다.

캐첩의 성분을 보면 일단은 별 문제 없이 시작하지만 갈수록 건강에 해로운 성분만 담고 있다고 ANN은 전했다. 예를 들어 케찹의 가장 대중적인 상표인 하인즈 케찹을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숙성한 토마토 농축액(여기까지는 별 문제 없어 보인다)
  2. 증류식초
  3. 옥수수를 화학처리한 과당(설탕이라는 말이다)
  4. 옥수수 시럽( 또 설탕)
  5. 소금
  6. 향신료
  7. 양파 가루
  8. 자연 감미료 – 미각을 자극하는 그냥 또 설탕

물론 이런 것들이 법적으로 금지된 첨가물은 아니다. 성분의 무게도 표시되어 있다. 하지만 그 무게들이 어떻게 배분되어 있는지는 설명하지 않는다.  

분명한 것은 고과당, 옥수수 시럽은  설탕을 그럴듯하게 설명한 것에 다름아니라는 사실이다. 이스트코스트만 박사는 1.3 리터 하인츠케첩 병에 케찹이 포함하고 있는 설탕의 실제 양을 집어 넣는 실험을 했다. ANN은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는 독자들의 상상에 맡겼다. 하지만 기사의 논조로 짐작해 보면 하인즈 케찹 1.3리터의 무게만큼의 설탕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크다. (무게는 부피와 관계 없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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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내미로 2017-06-13 04:24:21
내가 보기엔 예수쟁이들이 더 위험해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