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문장 가볍게 ~ 돌파!
100 문장 가볍게 ~ 돌파!
  • 김은정
  • 승인 2008.01.17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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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쩍쩍 아들이 엄마식 미국 영어 19

거보세요. 영어 별 거 아니죠? 무조건 외우세요. 문법을 따로 안 해도 내가 써먹을 말을 외우고 제때 써먹으면 저절로 말하게 됩니다. 문법이라는 게 뭡니까? 바르게 말하고 쓰는 규칙이잖아요. 할 말을 바르게 배우고 고대로 써먹으면, 문법에 맞게 되는 거죠.

미국인 제 남편도 왜 그 문법을 써야 하는지 이유를 설명 못 하지만, 상황에 맞게 제대로 말하죠. Native speaker니까요. 제 말은 문법을 따로 모르고도 얼마든지 영어를 잘 하고 쓸 수 있다는 겁니다. 제발 용기를 내서 시작해보세요. 벌써 우리 100문장이나 말할 수 있습니다. 이 100문장이 또 새끼를 쳐서 150문장이 되겠죠. 단어 하나만 바꾸면 또 새로운 문장이 되니까요. 

1년에 365문장만 배우는 게 아니라, 그들이 또 새끼를 쳐서 700문장, 800문장이 우습게 된다니까요. 그러면 영어로 의사소통이 왜 안 되겠어요. 얕은 대화에서 깊은 대화로 가는 것도 시간  문제입니다. 하루에 한 문장만 배우고 써먹으면요.

죄송한 얘기지만, 미국 산다고 그냥 영어가 느는 게 절대 아닙니다. 10년을 살아도 영어 안 되는 분 많아요. 왜 그런 줄 아세요? 하루에 한 문장씩 안 배우고, 오늘을 또 그냥 벙어리 냉가슴 앓으면서 지나가셨기 때문이죠. 자 그럼 복습해볼까요?

1. I appreciate your work for my child. (선생님 우리 애 땜에 수고가 많으시네요.)
2. Is she (he) keeping up with the class? (애가 수업은 잘 따라가나요?)
3. Please let me know (숨쉬고) if I can help you with anything.
   (제가 도와 드릴 것 있으면 말씀만 하세요.)
4. Please let me know (숨쉬고) if she(or he)’s having a problem.
   (애한테 무슨 문제가 있으면 알려 주세요.)
5. I know my child is in good hands. (우리 애가 선생님을 잘 만난 것 같아요.)
6. I know we can count on you. (선생님만 믿습니다.)
7. I was wondering (숨쉬고) if she(he) could get in the gifted program.
   (여쭤 보고 싶은 게 있는데요. 우리 애가 공부 잘하는 반에 들어갈 순 없나요?)

8. How much is the gross a month? (가게 총 매출은 얼마나 되나요?)
9. How much are the expenses a month? (매달 비용은 얼마나 드는 편이죠?)
10. How much is the profit a month? (순수익은 얼마죠?)
11. How much is the rent per month? (한 달 임대료는 얼마에요?)
12. What are the terms of the lease? (계약 조건은 어떻게 되나요?)
13. Is the business steady? (장사는 꾸준히 되는 편인가요?)
14. I make enough to get by. (먹고살 만큼은 벌어요.)

15. You crack me up. (너 골 때리게 웃긴다.)
16. She is gonna blow. (저 여자 폭발하기 직전이야.)
17. Leave her alone. (쟤 건드리지 마.)
18. I’m starving to death. (배고파 죽겠다.)
19. Don’t worry about it. (부담 갖지 마세요.)
20. It’s my treat today. (오늘 내가 쏘는 거니까.)
21. Order whatever you want. (실컷 시켜봐.)

22. Can I have number 3? (3번 주세요.)
23. Can you close the door? (문 좀 닫아줄래요?)
24. Can I ask you something? (뭐 하나 물어봐도 될까요?)
25. I don’t think this is right. (이게 아닌 거 같은데요.)
26. It is on sale, but I was charged wrong. (이거 세일인데 저한테 정가에 팔았네요.)
27. You gave me the wrong change. (잔돈을 잘못 주셨어요.)
28. Can you go clean up the table? (가서 저 테이블 좀 치워줄래요?)

29. Is EJ Brown around? (EJ Brown 있어요?) 
30. Is this number for EJ Brown? (거기 EJ Brown네 맞나요?)
31. May I ask who’s calling? (전화 거신 분은 누구시죠?)
32. May I speak with customer service? (소비자 상담실과 통화하고 싶은데요.)
33. I’m calling about my bill. (고지서 때문에 전화했는데요.)
34. Who should I speak with? (누구한테 얘기하면 되죠?)
35. What is this about? (무슨 일이신데요?)

36. I got the dates mixed up. (어머, 약속이 다음 주인 줄 모르고 이번 주로 착각했네요. )
37. I’m available at that time. (나 그때 시간 돼요. )
38. I’m not available at that time. (나 그때 딴 일이 있어서 안돼요. )
39. I’m spread thin. (바빠서 몸이 두개라도 모자라겠다. )
40. I’d like to make an appointment. (약속 시간을 정하고 싶은데요.)
41. Something came up, (갑자기 무슨 일이 생겨서,)
42. I can’t make it. (못나가겠어요.)

43. Put your shoes on! (신발 신어야지!)
44. Put your clothes on already! (옷 좀 빨리 입어라 엉?)
45. I was trying to put my boots on this  morning and…
    (오늘 아침에 부츠를 신으려고 하는데…)
46. the zipper burst. (지퍼가 터졌다.)
47. My calf got bigger. (내 알통이 더 커졌다.)
48. I’m so embarrassed. (아으, 쪽팔려.)
49. I’m shocked. (나 충격 먹었잖아.)

50. “You see… I told you so.” (거봐요… 제가 된다고 그랬잖아요.)

51. I’m just looking for now. (일단은 구경 좀 하고요.)
52. I’m just browsing. (그냥 좀 둘러보고요.)
53. Can I see that one? (저것 좀 보여 줄래요?)
54. Can you show me the one next to it? (그 옆에 것도 좀 보여 줄래요?)
55. I’ll think about it. (생각 좀 해보고요.)
56. Can you put these aside for me? (이것 좀 보관해줄래요?)
57. Somebody is holding my stuff for me. (누가 내 물건 어디다 챙겨 놨을 텐데요.)

58. Can you move over a seat? (옆으로 한 자리 옮겨 줄래요?)
59. Why don’t you come over to my house? (우리 집에 놀러 올래요?)
60. Can you slide over? ((벤치 같은데서) 옆으로 쫌만 가봐봐.)
61. I’m sorry, but can you scoot down a little bit? (미안하지만 조그만 당겨 앉으실래요?)
62. Is this seat taken? (이 자리 비어 있는 건가요?)
63. This seat is taken. (여기 자리 있어요.)
64. Can you trade seats with me? (우리 자리를 좀 바꿔 앉으면 안 될까요?)

65. We’re going to be out of town for some time. (저희가 한동안 어딜 좀 가게 됐어요.) 
66. We’re leaving this Friday and coming back next Tuesday.
(이번 주 금요일에 가서 다음 주 화요일에 올 거예요.)
67. I’m going to pick him up early this Friday, around noon.
(이번 금요일에는 애를 다른 때보다 일찍, 정오경에 학교에서 데려와야 할 것 같네요.)
68. I’m concerned that Adle might fall behind because of this absence.
(우리 아들이가 이번에 학교를 이렇게 빠져서 수업에 뒤쳐질까봐 걱정이 됩니다.)
69. Could you please give him his homework beforehand?
(우리 애한테 숙제를 미리 주시겠어요?)
70. We’ll try to catch up that way. (그렇게 해서 빠진 걸 메워 보도록 노력하겠어요.)
71. I would really appreciate it. (그래 주시면 참 고맙겠습니다.)

72. What’s wrong, officer? (무슨 일이시죠?)
73. Here is my driving license and proof of insurance.
(여기 운전면허증하고 보험증입니다.)
74. I was in a hurry to pick up my kids.
(학교로 우리 애들 데리러 급하게 가는 길이었어요.)
75. I was just following the car in front of me. (저는 앞차만 열심히 따라가고 있었어요.)
76. I didn’t know I was speeding. (그렇게 빨리 달리고 있는 줄은 몰랐네요.)
77. Could you let me go with a warning, just for this? (한번만 봐주세요)
78. I’ll never do that again. (다시는 안 그럴게요.)

79. Oh, you shouldn’t have…. (이러시면 안 되는데요.)
80. How nice of you! (어쩜 그렇게 친절하기도 하셔라.)
81. I could really use it! (잘 쓸게요.)
82. It’s nothing. (이거 별거 아닌데요.)
83. I hope you like it. (맘에 드셨으면 좋겠어요.)
84. Don’t worry about it. (부담 갖지 마시구요.)
85. You’ve been so helpful in so many ways. (여러 가지로 얼마나 많이 도와 주셨는데요.)

   
 
  ▲ 김은정 씨의 칼럼이 <굿바이 영어울렁증>으로 출판되었습니다.  
 
86.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87. What is a new year’s resolution? (‘new year’s resolution’이 무슨 뜻이에요?)
88. What’s your new year’s resolution? (새해 결심 세우셨어요?)
89. My new year’s resolution is to lose weight. (내 새해 결심은 살을 빼는 거야.)
90. I’ll quit smoking this year. (올해는 담배를 끊고야말겠어.)
91. I’m determined to learn English this year. (올해는 영어 공부를 꼭 할 거야.)
92. I keep trying, but it’s really hard. (만날 한다고 하는데도 잘 안 되지 뭐.)

93. I have a stomach ache. (배가 아파요.)
94. My child has a high fever. (우리 애가 열이 높아요.)
95. My daughter has a runny nose all the time. (우리 딸은 늘 콧물이 질질 나요.)
96. She threw up all night. (애가 밤새 토했어요.)
97. She has been having diarrhea for 3 days. (얘가 3일째 설사를 하지 뭐에요.)
98. My son’s been coughing for a whole month. (우리 아들이 한 달째 기침을 해요.)
99. I’ve been feeling dizzy lately. (제가 요새 들어 어질어질 하네요.)

100. You did it! (잘하셨어요!)

* 이 글은 김은정 씨가 쓴 <굿바이 영어 울렁증>(로그인 출판사)에 실린 글입니다. 저자 김은정 씨는 경희대 영어교육과 졸업하고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Stony Brook에서 TESOL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굿바이 영어 울렁증> 저자이자 전 미주리주립대 ESL 강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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