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 속 할렐루야대회 성황리에 치르도록'
'경제난 속 할렐루야대회 성황리에 치르도록'
  • 이승규
  • 승인 2009.06.12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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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교협, 할렐루야대회 준비 기도회 열어

▲ 교협 회장 최창섭 목사(왼쪽)가 할렐루야대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이기천 목사(앞줄 오른쪽)는 이날 설교를 했다.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순복음뉴욕교회(김남수 목사)에서 열리는 할렐루야대회 준비를 위한 2차 기도회가 6월 11일 베이사이드에 있는 뉴욕새천년교회(석문상 목사)에서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기천 목사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 목사는 "교인들에게 천국을 준비하게 하는 교회가 되자"고 했다. 그는 "이 세상에서의 삶이 천국의 삶을 결정한다"며 "영생은 천국에 있지만 준비는 땅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땅에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기도를 한 이종명 목사는 말씀대로 산다면서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회개를 했다. 이 목사는 "할렐루야대회 준비를 잘해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경제난으로 할렐루야대회가 축소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덧붙였다.

기도회에 모인 목회자들은 '할렐루야대회가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강사 이동원 목사를 위해', '성인 대회뿐만 아니라, 청소년, 어린이 대회도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나라와 민족을 위해' 등의 주제로 기도를 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한 안창의 목사(퀸즈중앙장로교회)는 "우리 조국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다"며 "장로님(이명박 대통령)이 무릎을 꿇고 더 많이 기도해 어려움을 이겨내게 해 달라"고 했다.

성인 할렐루야대회는 7월 10일(저녁 7시 30분)부터 12일(저녁 5시 30분)까지 순복음뉴욕교회에서 열리며, 강사는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다. 어린이 할렐루야대회는 성인 대회와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Helen Kim 목사(순복음뉴욕교회)가 인도한다. 7월 11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목회자 세미나가 열리고, 7월 23일부터 25일(저녁 7시)까지는 EM 할렐루야대회를 개최한다. 강사는 Jae Park 목사(Grace Community Chaple)다. 장소는 모두 순복음뉴욕교회다.

할렐루야대회는 뉴욕 교협이 개최하는 행사 중에서 가장 큰 대회로 해마다 7월에 열린다. 할렐루야대회 강사를 한국에서 섭외해온 뉴욕 교협은 2007년에는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를, 2008년에는 김문훈 목사(부산 포도원교회)를 강사로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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