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주기 추모, 전세계가 함께해
세월호 1주기 추모, 전세계가 함께해
  • news M
  • 승인 2015.04.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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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 남가주 및 전 미주지역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미주를 비롯 전 세계적으로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의 자리를 마련했다.

미주지역은 LA와 뉴욕, 시카고, 메릴랜드/워싱턴 DC, 필라델피아 등에서 추모제와 추모의 밤 행사를 적게는 20여명에서 많게는 수백명에 이르는 동포들이 참여했다.

남가주 지역은 16일(목) 총영사관 앞 기원소에서 세월호 추모제를 가졌으며, 미주 지역 음악인들이 모여 만든 나눔네이버스(Nanoom Neighbors)는 생명찬교회에서 첫 번째 나눔 ‘위로, 들려주지 못한 이야기’ 주제로 세월호추모음악회를 열였다.

또한 18일(토) 저녁 6시엔 ‘세월호를 잊지않는 LA 사람들’ 주최로 전세계 해외동포 동시 추모집회가 열렸다. 문선영 씨의 사회로 진행된 동시집회에선 ‘안산고등학생들’의 추모영상과 시낭송, 해외동포 성명서와 KIWA 사물놀이패의 사물놀이 등이 진행됐다.

해외동포성명서를 낭독한 이용식 씨는 세월호 참사 1주기 전세계 해외동포 동시 추모집회 참가자들을 대신해 “바다 속에 갇혀 있는 세월호를 인양하고, 진상규명 가로막는 위헌위법 대통령령을 즉각 폐기, 죽음 앞에 돈 흔드는 모욕을 중단하라. 우리는 희생자들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고 전했다.

   
▲ 16일(목) LA 기원소에서 열린 세월호 추모제 © <뉴스 M>
   
▲ 16일(목) LA 기원소에서 열린 세월호 추모제 © <뉴스 M>
   
▲ 16일(목) LA 기원소에서 열린 세월호 추모제 © <뉴스 M>
   
▲ 16일(목) LA 기원소에서 열린 세월호 추모제 © <뉴스 M>
   
▲ 나눔 네이버스 주최로 열림 세월호 추모 음악회 © <뉴스 M>
   
▲ 나눔 네이버스 주최로 열림 세월호 추모 음악회 © <뉴스 M>
   
▲ 나눔 네이버스 주최로 열림 세월호 추모 음악회 © <뉴스 M>
   
▲ 나눔 네이버스 주최로 열림 세월호 추모 음악회 © <뉴스 M>
   
▲ 나눔 네이버스 주최로 열림 세월호 추모 음악회 © <뉴스 M>
   
▲ 18일(토) 열린 세월호 참사 1주기 전세계 동시집회 © <뉴스 M>
   
▲ 18일(토) 열린 세월호 참사 1주기 전세계 동시집회 © <뉴스 M>
   
▲ 18일(토) 열린 세월호 참사 1주기 전세계 동시집회 © <뉴스 M>
   
▲ 18일(토) 열린 세월호 참사 1주기 전세계 동시집회 © <뉴스 M>
   
▲ 18일(토) 열린 세월호 참사 1주기 전세계 동시집회 © <뉴스 M>
   
▲ 18일(토) 열린 세월호 참사 1주기 전세계 동시집회 © <뉴스 M>

편집부 / <뉴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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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134 2015-04-21 00:43:21
세월호 사건은 한국사회의 민낯이고, 성완종 사건은 한국교회 민낯이다. 그런데 이것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 세월호 사건은 정경유착과 관료들의 무능과 부패를 드러냈다. 국가는 국민을 위한 국가가 아님을 보여줬다. 성완종 사건은 장로가 세상적인 방법으로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려고 했다. 이것은 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원리로 작동되는 것이 아니라, 한국교회가 세상 원리로 작동되고 있음을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교회가 세상원리로 작동되고, 세상원리로 세상을 바꾸려하니 세상을 변화시키고 못하고 있다. 오히려 교회도 부패하고 무능하여 역으로 사회의 질타를 받고 있다. 이제는 국가나 교회의 지도자들을 신뢰할 수가 없다. 건전한 시민운동이 무수히 일어나야 한다. 국민들은 자신의 한 표의 투표권이 한국의 미래를 거머쥐고 있다고 생각하고 깨끗한 사람들에게 투표해야 한국에 소망이 있다. 다시는 제2의 세월호 침몰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사람 한사람의 시민이 각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