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젊고 치안 안전한 곳
LA 한인타운, 젊고 치안 안전한 곳
  • 편집부
  • 승인 2015.05.1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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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소득은 시의 절반, 고교 미졸업자는 4명 중 1명

전국 부동산 분석 웹사이트인 point2homes.com은 최근 2015년 LA 한인타운과 관련한 통계치를 발표했다. 인구, 직업, 가족구성, 학력, 결혼유무, 소득, 날씨, 범죄율, 소비패턴 등 총 9가지 부분에 대한 통계를 중심으로 분석한 이번 발표는 한인타운의 현주소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번 발표를 보면, 한인타운은 고등교육을 마치지 못한 인구비율이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전반적 학력수준이 낮은 것으로 발표되었으며, 평균 소득은 34,000달러 정도로 LA시 평균인 62,000달러의 약 64%로 전반적으로 소득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반적으로 낮은 소득 수준과 비례해 교육, 오락, 음식, 음식, 주택 등의 전체 항목에서 전국 평균에 못미치는 70-85%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또한 범죄율은 전국 평균보다 약 7% 상회하는 수준으로, 사기(48%), 주거침입(53%), 절도(67%) 등은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을 형성하고 있어 안전한 반면, 살인(225%), 강도(210%) 등은 전국 평균의 2배를 상회하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었다.

또한 한인타운 거주 인구는 20만2318명으로 LA시 전체의 3.7% 정도을 이루고 있으며, 2000년 이후 지난 15년간 한인타운 인구는 0.2% 느는데 그쳤다. 평균 연령은 34.21세로 젊은 층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결혼하지 않은 독신의 비율이 50.2%로 절반 이상을 이루고 있어 한인타운은 젊은 독신이 많음을 나타내고 있다.

직업 분포 비율은 사무직인 ‘화이트칼라’가 67.3%로 블루칼라(32,7%)의 2배 정도가 높으며, 나타나 LA시(64.6%)보다 다소 높았다.

반면에 교육 수준은 전반적으로 낮아, 고교 미졸업자가 25.5%로 네 명 중 한 명 이상이었으며, 대학 졸업자 비율은 58.1%로 LA 시의 비율(71.1%)과도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자료출처링크: http://www.point2homes.com

편집부 / <뉴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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