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팍 한인교회 위협한 한인 총기소지자 체포
펠팍 한인교회 위협한 한인 총기소지자 체포
  • 뉴스 M
  • 승인 2015.06.10 0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뉴저지 리지우드에서 6일 오후 경찰 특수기동대(SWAT) 에 체포된 리차드 김씨.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에 있는 한인교회의 목사와 교인들의 기지로 총기를 소지한 한인청년이 검거 되었다.

뉴저지주 리지우드에 사는 리처드 김(22)씨는 최근 팰팍에 있는 한인교회를 방문 목사에게 비공개 면담을 요청했다. 대화 중 김씨는 “나는 총기와 폭탄을 소지하고 있다. 컬럼바인 고교총기난사 사건을 알고 있냐”며 물으며 “주님을 위해 죽을 각오가 됐냐”라는 질문을 하였다.  

이런 김씨의 언행에 위협을 느낀 교회는 팰팍 경찰에 신고하였고 김씨에 대해 조사하던 형사부가 김씨의 이름으로 총기가 등록됨을 확인 그를 조사하기 위해 리지우드 아파트를 찾았다. 그러나 1시간 가량 조사를 거부하며 아파트 문을 열지 않은 김씨로 인해 특수기동대( SWAT) 가 출동하였고 결국 김씨를 체포하였다.

경찰은 김씨의 아파트에서 총기를 발견하였으나 폭탄은 없었다고 밝히며 김씨를 인근의 버겐리저널메디컬센터로 이송 정신감정을 실시 중이다.

<뉴스 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