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이제 서로 화해하시고 이 모든 상황을 종료하여 주시기 간절히 바랍니다.
지금까지 성공적인 목회하셨는데 마무리를 이렇게 하시니 참으로 안탑깝습니다.
소위 목사님을 돕는다는 분들이 오히려 목사님을 더 어려움에 빠트리고 있음을 아시는지요?
은퇴하시고 선교와 전도 그리고 그동안 가족들에게 소홀히 하셨던것 을 만회하시기 진심으로 바라는 바입니다.
내 입에서 나오는 말들을 세개의 황금문을 지나게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1. 참 말인가? 2. 필요한 말인가? 3. 친절한 말인가?
사실인지 아닌지 상관없이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만 제기하면 옐로우 저널리스트가 되고 맙니다.
교회의 부흥은 하나님이 하신 일이지만 목회자를 사용하셔서 하신 일이고, 그 일에 감사하는 성도들이 목회자를 배려하는 것에 대해서 왜 그리 핏대를 세우는가요?
그 교회에 회계사가 없는가요? 변호사가 없는가요? "의혹"이란 단어를 함부로 쓰는게 아닙니다.
30여년간 한 결 같이 목양받아 영육간에 살진 양들이 목자에게 양 젖을 넉넉히 주겠다는데 웬 염소들이 맴맴 거리는지요?
좀 더 지나서 보십시오. 은퇴하는 목회자에게 저렇게 잘 대우하는 영생장로교회는 이전보다 더 잘 될 것입니다.
내가 쪼들리게 산다고 목회자도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선교지에 가면 돈 드는 일 밖에 더 있습니까?
지금 저는 적어도 50년간 선교가 가능한 2백만불짜리 사역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데 공중에서 2백만불이 떨어지는 법 없습니다. 누군가가 돕는 손길이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참고로 저는 5년 내에 은퇴할 것입니다. 제 이름으로 하나도 안 가져갑니다. 선교에 돈 안 드는 일이라고 말하시는 분은 선교지에 한 번도 안 가 본 분일 것입니다.
이용걸 목사님을 비난하고 비판하기 보다는 오히려 그분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성공적인 목회하셨는데 마무리를 이렇게 하시니 참으로 안탑깝습니다.
소위 목사님을 돕는다는 분들이 오히려 목사님을 더 어려움에 빠트리고 있음을 아시는지요?
은퇴하시고 선교와 전도 그리고 그동안 가족들에게 소홀히 하셨던것 을 만회하시기 진심으로 바라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