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선교교회 임동선 원로목사 소천
동양선교교회 임동선 원로목사 소천
  • 미주뉴스앤조이
  • 승인 2016.09.26 04:31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주 뉴스앤조이=편집부] 동양선교교회 원로 목사인 임동선 목사가 24일 (토)  밤 9시 6분에 향년 93세로 소천했다. 

임동선 목사는 최근 남미 선교사역을 다녀온 후 감염된 바이러스가 폐렴으로 번져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선교교회의 관계자에 따르면 "목사님은 폐렴으로 1주일 정도 입원하셨으며, 임종까지 맑은 정신을 유지하셨다. 평소 '선교하다 하늘나라 가겠다'고 하셨는데, 말씀하신데로 되셨다"고 전했다.

아직까지 고 임동선 목사의 장례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임동선 목사는 서울신학대와 숭실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도미해 미국 공군목학교 등에서 수학한 후 1970년 동양선교교회를 설립했다. 저서로는 <땀을 흘려도 기쁨은 샘물처럼> 등 다수가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홍길동 2016-09-26 10:01:57
임목사님이 미군 군목을 했다고....
기가 찬 기사다.

김동욱 2016-09-27 21:11:50
기사에 "미국 공군목학교 등에서 수학"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군목을 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군목학교에서 공부를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죽어도 스펙 2016-09-29 08:22:35
죽은 사람이 무슨 경력이 필요한가...우리 한국교회이제 스펙 없으면 천국도 못가나요
목사가 돌아가셨으면 그저 어느 교회 목사 소천? 하면 될 것을 굳이 무슨 경력이 천국가는데도 필요한가요? 이제 스펙 없으면 천국도 못가는 한국교회 된 것 같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이런 모습을 보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주님 앞에 서신 분만 알겠네요.
이 기사에 아브라함 품에 안긴 거지 나사로가 왜 하나도 어울리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