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밀알선교단 김자송 단장이 한국 정부로부터 국민포장을 받았다. 지난 1993년 설립된 뉴욕 밀알선교단은 뉴욕에 있는 한인 장애인들을 위해 교육, 봉사 활동해 온 단체다. 김자송 단장은 단체 설립 초기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던 것을 계기로 뉴욕 밀알선교단과 인연을 맺었고, 지금까지 진행 중인 밀알사랑의교실 등을 기획해 이끌어왔다. 한국의 대학에서 사회교육을 전공했고, 미국 대학원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한 전문 인사로 지난 2007년, 1대 최병인 단장이 퇴임하면서 2대 단장으로 취임했다.
수상자 기념 촬영 ⓒ<미주뉴스앤조이> 유영 기자
한편, 20일 뉴욕 총영사관에서 열린 제10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 및 제18회 재외동포문학상 전수식에는 훈장과 포장, 표창자 5명과 문학상 수장자 1명 총 6명이 수상했다. 포상 전수는 김기환 뉴욕 총영사가 맡았다. 이날 포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