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비어 교회, 정요한 목사 담임목사로 취임
세이비어 교회, 정요한 목사 담임목사로 취임
  • 미주뉴스앤조이
  • 승인 2017.04.2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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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한 목사 후임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사역...5월 7일 취임예배

[미주뉴스앤조이=편집부] 뉴욕 그레잇넥에 위치한 뉴욕 세이비어교회가 정요한 목사를 담임목사로 취임예배를 갖는다.

세이비어교회는 지난 1월 메릴랜드베다니장로교회 정요한 목사를 한국으로 부임한 이승한 목사 후임으로 결정했다.

정 목사는 지난 4월 봄노회를 통해 소속교단인 미국장로교(PCA)에 가입했으며, 오는 5월 7일 오후 5시 30분에 취임예배를 가질 예정이다.  

<미주뉴스앤조이>는 정요한 목사와의 인터뷰를 간단히 소개한다.

정요한 목사

- 취임을 축하한다. 세이비어교회로 오게된 배경을 간단히 소개해달라. 

메릴랜드베다니장로교회에서 11년간 부목사로 사역했다. 아는 지인을 통해 소개를 받았고, 12월부터 사역을 시작했다. 오는 5월에 취임예배를 가질 예정이다. 

- 위임예배가 아닌 취임예배인가?

그렇다. 교회가 아직 단독 당회가 구성이 되지 못해 위임예배가 아닌 취임예배로 드리게 됐다. 교단법상 위임을 하기 위해서는 장로님 한 분을 더 세워 단독당회를 구성해야 한다.

- 취임예배 준비는 잘 되고 있는가?

교회가 100석 정도로 작은데, 5시간 거리에 있는 메릴랜드 베다니장로교회 교인들이 5시간을 운전해 오셔서 참석하신다고 한다. 손님 맞을 준비에 정신이 없다.

- 간단히 목회비전을 소개해달라.

메릴랜드 베다니장로교회에서 11년간 부목사로 사역하면서 이민교회가 필요로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잘 배울 수 있었다. 그동안 이민교회를 섬기면서 배우고 익힌대로 세이비어 교회 교인들을 하나님이 제게 맡기신 양떼로 믿고 한 분 한 분 최선을 다해 섬기려고 한다. 세이비어교회 교인들을 하나님의 양떼로 생각하고 몸으로 뛰는 목회를 할 생각이다. 교회 오시는 분들이 예수를 믿는 게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 경험할 수 있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정요한 목사는 서울 총신대 신대원에서 목회학석사(M.div), 리버티 신학교에서 신학석사(Th.M)을 마쳤다. 서울 원남교회에서 교육 목사를 역임했으며, 메릴랜드 베다니장로교회에서 11년간 부목사로 사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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