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렬 원장의 사진 이야기] 한계령에서
한계령에서 / 전은영
흐르는 감성은
계곡자락을 끌어안고
놓을 줄을 모르고
젖은 그리움은
바람소리에 뒤섞여
깊어만 가는데
굽이굽이 奇巖怪石
아스라이 젖어드는
싱그러운 처녀 내음
손 뻗으면 닿을 듯한
그 만큼의 거리 선
고고한 달빛은
세상살이 바쁜 걸음
온 몸으로 휘감으며
쉬어 가라 유혹하네
이영렬 사진 작가는, 좋은사진교실(Good Photo Academy)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NEWS 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