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에서 2023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
밀알선교단에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장애인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하고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생을 모집해왔다.
2023년에도 실시되는 장학생 모집에는 △밀알장학생(대학 또는 대학원 full-time 재학 장애인), △꿈나무장학생(사랑의교실 참가자 도는 배움의 기회와 학업의 격려가 필요한 장애인), △근로복지생(미주 각 지역 밀알선교단에서 봉사하는 장애인) 등으로 오는 11월 30일 마감한다.
수상자는 오는 12월 30일에 개별통보하며 밀알장학생과 근로복지생에겐 1인당 $3,600(매달 $300 지급)이 지급되며, 꿈나무장학생에겐 1인당 $1,000(일시 지급)이 지급된다.
장학금 신청서는 남가주밀알선교단 홈페이지(www.milalsca.org)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기존 장학생들도 동일하게 서류신청을 해야 한다.
2022년에는 84명의 장애인 장학생들에게 총 $104,200의 밀알장학복지기금이 지급되었으며, 장학복지기금이 출범한 2001년부터 2022년도까지 지급된 누적 총 금액은 $2,748,200이다.
한편,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2022 밀알의 밤”이 9/30(금)부터 10/2(일)까지 사흘 동안 ‘Reset 새롭게 하소서(엡 4:22~24)’란 주제로 열린다.
이번 밀알의 밤은 걸그룹 ‘원더걸스’ 전 리더이자 현재 ‘마마걸’ 멤버로 활동 중인 ‘선예’(본명: 민선예)가 메인 게스트로 나선다.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알려진 선예가 찬양과 간증을 전한다고 한다. 선예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 메인보컬로 데뷔했으며, ‘Tell me’ ‘So hot’ ‘Nobod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2013년 캐나다 교포 출신 ‘제임스 박’ 선교사와 결혼 후 세 아이의 엄마로 지내면서 다양한 간증과 찬양 활동을 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