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의원 초청 간담회# 자료첨부
해외촛불행동’은 미국 동부시간 7월 21일 밤 11시(한국시간 7월 22일 낮 12시)에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과 국제 연대의 필요성’이란 주제로 윤미향 의원을 초청해서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워싱턴 희망나비 대표 조현숙씨의 사회로 미국 동부시간 21일 11시부터 다음 날 1시까지 2시간여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의 현 시국과 일본의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방류를 걱정하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독일, 싱가포르 등지에서 60 여 명의 재외동포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두시간 여 동안 윤미향 의원의 강의를 들은 후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간담회가 개최된 배경에 대해서 간담회를 주관한 ‘LA촛불행동’ 린다 리 씨는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문제가 일본 어민들과 시민들 뿐 아니라 이 시대를 사는 세계인들, 우리의 미래 세대들, 나아가 해양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인데, 국제사회가 너무나 침묵하고 있어서 해외촛불행동에 간담회를 제안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이어 “이미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방류 반대 활동을 여러 지역 일본대사관 혹은 영사관 앞에서 동포들이 하고 있지만, 국제연대를 통해 힘을 모으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래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의원단’으로 지난 7월 10일-12일, 일본 도쿄를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윤미향 국회의원을 강사로 초청하여 강연을 듣고, 함께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들이 머리를 맞대로 토론하는 간담회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윤미향 의원은 최근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뱡투기 저지를 위해 10명의 동료의원들과 농어민 대표 7명이 일본을 방문해서 활동한 내용을 설명하며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투기분제는 한일간의 문제가 아니며 전 세계의 문제라며 국제 연대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아래는 간담회에서 나눈 PPT자료중 일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