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소리야 모여라‘ 제작 후원에 동참해주세요
다큐 '소리야 모여라‘ 제작 후원에 동참해주세요
  • 최병인 기자
  • 승인 2024.01.13 0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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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학교 차별에 맞서 싸우는 재 일본 시민들의 이야기

일본의 조선학교에서 이어지고 있는 차별에 대한 다큐멘터리 <소리야 모여라>가 제작된다.

이 작품은 조선학교에서 차별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교사, 그리고 차별에 맞서 싸우는 재 일본의 시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 이 다큐는 <하늘색 심포니>의 재일동포 3세 박영이 감독의 연출로, 내년 7월에 국제영화제에 출품을 목표로 촬영이 진행중에 있다.

박영이 감독의 연출 <소리야 모여라>는 조선학교 지키고자 차별적 대우에 맞서 싸우는 학생 교사 일본 시민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차별을 경험한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조선학교와 일본 내 한국계 시민들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학교가 고교 무상화 교육 정책에서 제외되는등 차별 대우를 받는것은 위안부 문제, 강제동원 문제등 일본 정부가 지우고 싶어하는 과거 역사를 여전히 가르치는 있기 떄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차별' 의 홍보 포스터
영화 '차별' 의 홍보 포스터

김지운 감독이 연출한 <차별> 이란 영화를 통해 소개 된바 있는 제일조선학교 문제를 <소리야 모여라> 통해 이어 제 조명 하므로써 일본내 조선인 학생들의 차별 문제가 공교육의 문제인식을 넘어 일본 정부에 대한 국제사회 고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한편 <차별> 영화를 연출하여 조선인 문제를 이끌어 낸 김지운 감독, 영화 <나는 조선 사람입니다>의 조은성 프로듀서,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사람들 몽당연필>을 운영하는 영화배우 권해효씨등이 조총련과 접촉 했는지에 대한 통일부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과거 정부와 달리 현정부의 이념을 앞세운 냉전적 사고를 보여주고 있다.

김지운 감독은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통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차별> 상영회를 꼭 가지고 싶다는 표현으로 조선학교 문제는 곧 우리 문제로 정부가 포용 해 줄것을 호소하고 하고 있다.

이와관련 우리학교와 함께 하는 동포모임(우함동)에서는 <소리야 모여라> 제작에 도움을 주고자 후원금을 모으고 있다 특히 같은 처지의 이민자들인 미주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   

후원금 보내실 곳

페이팔: https://www.paypal.me/K4WS

체크: Yong Lee 322 N. Bronson Ave LA. CA 90004 /pay to order: K4WS or Koreans for Woori School/ 체크 메모에 “소리여 모여라 후원”이라고 남겨주세요

eft: https://secure.etransfer.com/NANUM/K4WS.cfm

후원금은 1월31일까지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최병인 기자 / <뉴스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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