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위해 한국교회와 중국교회 협력해야
통일 위해 한국교회와 중국교회 협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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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9.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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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삼자교회의 모습

2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새문안교회(이수영 목사)에서 열린 ‘제52회 언더우드 학술강좌’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한국교회가 중국교회와의 협력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고 국민일보가 보도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마민호(한동대) 교수는 “한반도 통일을 위해선 중국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중국교회가 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번 학술강좌의 주제는 ‘함께 가는 동북아와 기독청년’이었다.

이어 마 교수는 “현재 중국교회는 한반도 통일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는 형편”이라고 지적하면서 “일부 중국교회는 성령의 감동을 받고 한반도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통일을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고 분석했다고 국민일보는 보도했다.

마 교수는 발제에서  “한국교회가 한반도 통일에 대한 중국교회의 지지를 얻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언더우드 학술강좌는 새문안교회가 교회 설립자인 호러스 언더우드 선교사의 활동을 기리기 위해 1957년부터 개최해 왔다.

편집부 / <뉴스 M / 미주뉴스앤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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