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목사 가스총 이어 이번에는 칼부림
황규철 목사 가스총 이어 이번에는 칼부림
  • news M
  • 승인 2015.10.23 03:4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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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관계된 동료 목사에게 칼 휘둘러

예장 합동 총무를 지낸 황규철 목사가 교단내 다른 목사를 칼로 찔러 중태에 빠뜨렸다. 믿기 어려운 이 사건은 신뢰도 추락의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교회에 또 하나의 '기념비'(?)적 사건이 될 전망이다. 칼에 찔린 박석구 목사는 현재 고대구로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되어 치료중이다. 

황규철 목사는 한국시간으로 22일 오후 7시쯤 금천구 독산동에 있는 박목사의 교회를 찾아가 칼을 휘둘렀다. 다행히 박 목사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규철 목사는 현재 "자신도 흉기에 맞았다"고 주장하며,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이다. 

범행동기는 황규철 목사 관련 재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예장합동총회 평동노회가 준비중인 황규철 목사 관련 재판에서 박석구 목사가 황 목사의 재판과 관련한 중요 증거 자료를 외부에 공개했다는 이유 때문에 황목사가 박목사를 향해 칼부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규철 목사는 2012년 97회 합동 총회에서 가스총을 꺼내 흔든 사건으로도 유명하다. 

편집부 / <뉴스 M / 미주뉴스앤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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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를 위해 2015-10-26 10:05:20
한국교회의 성장과 함께 목회자가 필요했었다.
하지만 아제는 그 성장에 뒤이어서 목회자를 줄여야 한다,
아직도 성장에 매달려 목사를 배출한다면
결국 이같은 일들을 수없이 반복될 것이다,
영국개혁교회와 같이 목회자 양성을 성장에 맞추어서 배출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성숙과 성도들의 질적야 성장과 이들을 뒷바침할 진정한 목사를 배출해야 한다,
목사의 숫자를 줄이는 것만이 해결책이 될 것이다.

정통신학 2015-10-23 11:05:53
합동이든 통합이든 이 시대는 그런 정통을 표방하면서 하나님 말씀을 이용하는 자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이미 다 준비 돼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정통을 내세우고 싶으면 정말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 외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