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청년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1.5세 청년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 양재영
  • 승인 2016.04.12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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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HYM 집회, 'Example of Christ' 주제로 열려

제 34회 HYM 청년연합집회가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남성수 목사)에서 9일(토)부터 이틀간 열렸다.

민승배 목사(Faith Chapel 조은교회)와 남성수 목사(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를 강사로 열린 HYM 청년연합집회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Example of Christ)라는 주제로 찬양과 율동, 말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0일(주일) 저녁 집회에서 주제 강사인 남성수 목사는 “청년들의 힘찬 율동을 보면서 청년들과 함께 춤을 추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었다”라며 “1999년부터 17년 동안 HYM 청년연합집회가 청년들의 영적 각성을 위한 기폭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남 목사는 “오늘날 미주 지역은 성경의 기준으로부터 벗어나 ‘각자 소견대로 행하는’ 영적 암흑기를 방불케 하고 있다”라며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본받아 이 시대를 향하여 분연히 이러나 생명의 빛을 발하는 거룩한 주의 청년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 남성수 목사가 주제강연을 하고 있다.

HYM 청년연합집회는 이사야서 6장 8절 'Here am I send Me'(나를 보내소서)의 첫글자 H, 'Young Christian'(젊은 크리스천)의 Y, 'Movement'(운동)의 M을 따서 만들진 1.5세 기독 청년들을 위한 연합모임이다. 1999년 시작해 17년간 은혜한인교회, 남가주동신교회 등의 청년들이 연합하여 집회 준비를 해왔다.

HYM의 더글라스 김 대표는 17년간 사비를 털어 총 34회의 집회와 매주 화요일에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리는 화요기도모임 등을 이끌어 왔다. 김 대표는 “HYM은 이 시대 청년들의 연합과 영적 각성, 그리고 헌신을 통한 영성 부흥에 목적을 두고 있다. 청년 공동체가 없는 교회에는 공동체가 세워지고, 수적, 영적으로 미약한 청년 공동체는 강건해져 이민교회의 미래를 담당하는 일꾼으로 세우는 운동이다”고 소개했다.

HYM 집회는 그동안 노진준 목사(한길교회),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김승욱 목사(할렐루야 교회) 등 지명도 있는 목회자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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