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총격사건, '학생이 교수 살해 후 자살' 추정
UCLA 총격사건, '학생이 교수 살해 후 자살' 추정
  • 뉴스 M
  • 승인 2016.06.0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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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2명 사망에 7명 부상, 학교는 안정 되찾아

[뉴스 M = 편집부] 1일(수) 오전 UCLA 캠퍼스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총격 피해자는 이 학교의 교수이며, 가해자는 학생인 것으로 추정되나 확실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SNS 상에는 이번 사건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사제지간이며, 교수에 불만을 품은 학생이 살해 후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아직 확실한 동기와 신원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UCLA는 오전 10시 SNS를 통해  “공대건물(Boelter Hall)에서 총격이 벌어졌다"고 알리며 긴급대피를 공지했으며, LA 경찰은 학교를 일시 폐쇄하고 총격범 추격에 나섰다.

이번 사건은 범인이 살인 후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이며, 범인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쪽지가 발견됐지만 이것이 살해와 자살과 연관된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총기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UCLA 학교 당국은 현재(1일 오후 12시) “더이상의 수상한 용의자나 위협은 없다. 학교는 안전하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 후 폐쇄(Lockdown)된 주변 학교 역시 오후 12:20분을 해제됐으며, 다음날 정상적인 학교 운영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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