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당신이 경의선 타고 신의주에 갈 때 보게 될 북한 당신이 경의선 타고 신의주에 갈 때 보게 될 북한 신은미 기자가 2017년 5월부터 북한 전역을 여행하며 경험한 것들을 을 통해 연재합니다. 신의주의 아침2017년 5월 16일 아침, 참 잘 자고 일어났다. 쌓여 있었던 피로가 많이 풀렸다. 이틀에 걸친 비행기 여행 때문에 피로감이 컸지만, 그보다는 '쌀 58톤이 압록강을 잘 건너 북녘 동포들에게 무사히 전해져야 할 텐데' 하는 걱정이 나를 정신적으로 더 힘들게 했다.아침에 일어나 식당으로 향한다. 웨이트리스가 조선식과 중식 중 무엇으로 할지 묻는다. 조선식으로 부탁했다. 관광객으로 보이는 옆 테이블 중국인들도 조선 한국교계 | 신은미 | 2019-04-17 06:24 [칼럼] 한반도에 부는 평화의 바람, 이번에는 정말 다를까? [칼럼] 한반도에 부는 평화의 바람, 이번에는 정말 다를까? 워싱턴포스트 애나 파이필드(Anna Fifield) 도쿄 지국장이 쓴 칼럼입니다.전쟁을 잠시 멈춘 지 65년 째. 전쟁은 끝난 적이 없기에 남북은 계속 서로를 향해 총부리를 겨누고 있었고, 이따금씩 국지전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런 세월을 겪어 온 한반도 사람들에게 지난 금요일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 평화를 약속하는 모습은 정말 꿈만 같은 모습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내 스스로 묻게 된다. 이번에는 정말로 진짜 평화가 찾아올까?한국의 신문들은 물론 놀랍게도 북한 매체들까지 온통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만남에 관한 오피니언 | Anna Fifield | 2018-05-03 01: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