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긴급 시론] 광복 78주년 대한민국, 과연 해방은 찾아왔는가? [긴급 시론] 광복 78주년 대한민국, 과연 해방은 찾아왔는가? 8월 14일, 그리고 15일은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날이다. 먼저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처음 공개 증언한 고 김학순 할머니를 기리고 일본 제국주의가 자행한 전쟁범죄를 기억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위안부 기림일)이다. 그리고 8월 15일은 일제 강점기에서 벗어나 독립을 쟁취한 광복절이다. 2012년 제정한 위안부 기림일은 올해로 11주년, 그리고 광복절은 78주년을 맞는다. 그러나 위안부 기림일과 광복절이 마냥 기쁘지 않다. 더구나 윤석열 정부는 노골적으로 일본에 굴종적 태도로 일관 중이다. 한국 시간으 오피니언 | 지유석 | 2023-08-15 22:04 [뉴스 뒤끝] 상승 기류 안철수, 단일화엔 ‘선긋기’ [뉴스 뒤끝] 상승 기류 안철수, 단일화엔 ‘선긋기’ 지지율 상승 중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7일 오후 충남 천안을 찾았다. 그의 방문은 여러모로 주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최든 안 후보 지지율은 상승세다. 천안을 찾았던 7일 여론조사 전문기업 한국갤럽이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안 후보는 15% 지지율을 나타냈다. 이전까지 줄곧 한 자리수에 머물던 지지율이 마침내 15%선을 넘어선 것이다. 안 후보는 이날 망향의동산을 찾아 위령탑에 참배하고 고 김학순 할머니, 고 김복동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할머니 묘역을 차 기자 수첩 | 지유석 | 2022-01-10 09:25 고 김복동 할머니가 남긴 역사의 십자가 고 김복동 할머니가 남긴 역사의 십자가 고 김복동 할머니가 천안 망향의동산에서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1일 오후 망향의동산 장미묘역에서는 고 김 할머니의 하관식이 열렸다. 하관식엔 윤미향 정대협 대표, 고 김 할머니의 동료이자 영화 의 실제 주인공 이용수 할머니, 그리고 천안지역 시민단체와 일반 시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고 김 할머니에게 작별을 고하며, 슬픈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한 번 태어나면 언젠가는 세상을 떠나는 게 우리네 인생이다. 창조주 하느님께서도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라”(창 3:19)고 하지 않았던가. 그럼에도 칼럼 | 이활 | 2019-02-03 03:24 일제강점기 그늘에서 자유롭다 말할 수 있나? 일제강점기 그늘에서 자유롭다 말할 수 있나? 해마다 맞는 광복절이지만, 맞는 의미는 매년마다 다르다. 지난 해 광복절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축사에서 “오늘은 제71주년 광복절이자 건국 68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하면서 뜻하지 않게 역사 논쟁이 불거졌다. 뿐만 아니라 전 정권은 건국 주장을 담은 국정역사교과서를 밀어 붙이는가 하면, 위안부 문제의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을 명시한 12.28한일위안부합의를 관철시키며 역사를 모독했다.다행히 올해 광복절은 새 대통령과 함께 하게됐다. 특히 이번 광복절은 강제징용의 역사가 재조명되는 게 눈에 띤다. 일제 강점기 칼럼 | 지유석 | 2017-08-14 11:5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