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번지는 4.13총선 광고 논란
미국에서 번지는 4.13총선 광고 논란
  • 유영
  • 승인 2016.02.17 03:1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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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M 아카이브>는 나누고 싶은 과거 기사 ‘다시보기’ 코너입니다.

장호준 목사,"표현의 자유"...선관위, "선거법 위반 혐의"
▲ 장호준 목사가 세계 교민들의 성금으로 게재한 선거 독려 광고.

뉴욕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고 장준하 선생의 아들 장호준 목사(코네티컷 유콘스토어스한인교회)에게 한국 선거법 위반 혐의가 성립하는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장 목사는 지난 10일 한 한인 매체에 '가만히 있으렵니까?'라는 제목으로 광고를 게재했다. 뉴욕선관위는 '불의한 정권을 투표로 심판합시다'라는 광고 문구가 특정 정당을 반대하도록 유도한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보고했다.

뉴욕 선관위가 장 목사에게 경고해 미국에서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지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장 목사는 지난해 12월 모금운동을 통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반헌법적 반국가적 행위'라는 광고를 미국, 캐나다, 멕시코, 프랑스, 호주 등 세계 한인 매체에 광고를 게재했다. 뉴욕 선관위는 특정 정당을 비난한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구두로 경고했다. 

▲ 장호준 목사 (뉴스 M 자료 사진)

뉴욕 선관위는 위반자의 신분에 따라 시민권자 경우 입국금지, 영주권자는 여권발급 제한을 받는다고 밝혔다. 법률 근거는 한국 공직선거법 245조로 선거운동기간 시작 전 단체 또는 단체장 명의로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행동하면 사전선거운동으로 간주돼 처벌받을 수 있다는 조항이다.

장 목사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한인들의 투표를 독려하는 광고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미국에 사는 한인에게 한국 선거관리법을 적용하지 못한다고 안다. 선관위 고발로 여권 발급 제한, 입국금지를 당해도 총선이 끝날 때까지 세계에 흩어져 사는 동포들이 모아준 성금으로 한인이 투표해야 한다는 광고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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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를 아세요 2016-02-18 03:53:43
당신이 목사라면 목사다운 행동 을 하세요세월호 유가족 분 들에게는 애도를 표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이용해 자기들의 이익을 챙기려는 수많은 시민단체 들 의 횡포를 아시나요 역사 왜곡 이라구요 누가 역사를 바뀌려고 햇나요 종북 빨갱이 들 의 짓거리 아닙니까? 김 대중 이 노 무현 이 무어라고 했나요
북한 은 핵무기 를 만들 생각도없고 능력도없다고 떠벌이면서 만약 에 핵무기를 만들면 자기가 책임진다던자 되제버렸쓰니 누가 책임지나요 지금도 버젓이 살아 주둥이 놀리는자 박 지원 이같은 김 대중 노 무현 떨거지 들 다 이북 으로 보내버립시다 이 종걸 이 같은 무식한자(경제없이 안보없다 이런 자가 대한민국 국회의원 이란게 챙피합니다)안보없이 경제 가없는 것 아니냐구요 오늘날 저들이 핵무기 를 만들게 달러 를 퍼다 준게 누굽니까?김 대중 노 무현 아닙니까 지금 도 북한에다는 한마디도 못하는 주제 에 정부 에만 목소리 높이는 저들 의편 을 들어야하냐구요 제발 정신차리시구 당신 의교회 의 양 들 이나 잘 키우셔서 저들이 안식처 로 들어가게 잘 양육하시기 바랍니다

표현의자유좋쥐 2016-02-17 05:15:18
일본군에 자원입대했고 중국군에서 활동하다 광복군이되었다.
장준하라는 사람의 이력이란다.
516 이후에 박정희대통령의 친일파 문제를 거론했다가 옥고치르고,,,,.
보아하니 장준하도 창씨개명까지 했던데 그렇담 누가 친일파일까?

위의 내용이 아무리 맘에 들지 않아도 찍소리 못할이유는?
나는 미국에서 표현의 자유권을 행사하고 있으니깐,,,,

목사라는 어울리지도 않은 딱지를 때어버리고 사회운동가로 나서던지
아니면 사회 정치에 기웃거리면서 시사질같은 속세 짓거리하지말고
강단이나 잘 지키시던지
요즘 목사님들 몸 좀 사리셔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