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OC교협회장 민경엽목사, 교인에게 피소

이중생활님께 2019-08-30 09: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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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힘든 길을 걷고 있는 상황에서 낙심과 분노와 절망이 시시때때로 찾아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티고 있을 수 있는 것은 연약한 지체들의 연합때문입니다. 혼자서는 깜깜한 동굴에 갇혀버린 것 같은 상황에서 함께 띠를 띠고 예수를 향해 한발 한발 동행하는 지체들이 있어 용기와 소망을 갖습니다. 내 작은 힘으로 돌멩이 하나라도 치워내면 곧 동굴이 터널로 변하고 그 길 끝에 수고했다 위로해 주실 예수님을 묵상합니다. 사람을 포기할 순 있어도 예수님을 향한 우리의 소망과 사랑은 꼭 붙잡고 승리의 그 날까지 함께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합니다.

흑비 2019-08-30 08: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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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생활님
현재 나침반이 '쉴 만한 물가'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으나 서로 떠나지 말자고 격려하고 위로하고 싶습니다.우리가 함께해야 할 일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으니까요.또 두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주님이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으니까요.실망과 낙심이 우리를 많이 힘들게 하지만 우린 바울 사도처럼 이미 복음에 빚진 자들이고 하늘의 소망과 믿음의 비밀을 함께 나누는 참된 복을 받은 교회 형제.자매이지 않습니까? 사실 교회를 떠나는 것보다 더욱 어려운 일은 교회에 남는 것입니다. '바른 교회'를 이루고 마지막까지 남아 믿음의 순결을 지키는 그루터기가 같이 되봅시다. 우리 서로 주님 안에서 한번 더 용기를 내어 서로 좀더 붙잡아 주었으면 합니다.예수님이 제자에게 '너희도 가려느냐' (요 6:67)

이중생활 2019-08-30 0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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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언론이나 말로만 듣던 교회에서 생긴 말도 안되는 일이 나에게 벌어졌다.하필 이럴때 PD수첩의 목사도 접했다.그래서 결심했다.교회를 떠나기로 더이상 믿음을 가질수 없다는 판단이다.그러나 기도할것이다.내가 믿던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보여달라고 거룩함이 무엇인지...
가슴아파하며 울부짖는 성도님들께 미안하지만 거짓의 모습으로 더이상 교회에 앉아 있을수가 없다.믿음이 너무 깨져버렸다. 결국 거짓선지자가 나의 마지막 희망의 끈을 잘라버렸다.

흑비 2019-08-30 01: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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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은망덕(背恩忘德)입은 은혜를 잊고 배반한다
배신자의 마음은 사막과 같다. 내리는 비를 싹 쓸어 탐욕스럽게 마셔버리고는 아무것도 만들지 않는다
배신은 마음을 돌이키는 것.솔로몬이 여자때문에 죄를 진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하나님께로부터 마음을 돌이켰기 때문에 죄를 지은것이다.사탄은 언제나 뭔가를 동원해 유혹하여 마음을 돌이키게 한다.하나님보다 재물을 사랑하는 것은 영적 간음행위이며 배신이다. 성령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롬 8:13)라는 말씀을 붙잡고, 재물이 아닌 주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헌신하며 ‘오직 은혜’였다고 감사의 고백을 하는 충성된 종의 모습을 보이길. 네가 나의 언약과 내가 네게 명한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반드시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하에게 주리라.왕상11:11

이중생활 2019-08-29 0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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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수첩에 어느목사의 이중생활이란걸 주제로 방영되었다.성락교회가 그렇게 큰 교회인지도 놀랐지만 그걸 보며 느낀것은 우리가 부모를 잘 만나는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목사님를 만나는지도 얼마나 중요한지를 더 새삼 느끼게 되었다 귀신을 쫓아 몸이 아프던 성도들이 목사를 맹신할수 있다 아픈 몸이 낳았으니 그렇지만 그건 목사가 한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한일인데 왜? 목사를 신격화 시키는지부모들도 자식을 잘키워 공부질하면 자랑하듯 성도들도 몸이 낳고 은혜을 입으면 하나님을 자랑해야 할텐데 목사를 자랑하고 다니니또 그걸 악용하는 목사들이 점점 많아진다는게 가슴아프다.묻고싶다 잘못된 발언을 한 권사와 잘못된 행동을 한 P집사에게 목사로써 왜 그자리에서 제대로 가르치지를 못했는지? 그들에게 단지 신격화 된 거짓 목사일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