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신학대학원의 은퇴교수이며 바울 신학의 석학인 김세윤 교수의 온라인 성경강해가 개설된다. 

김세윤 교수는 ‘소금과 빛 펠로우십' 이름으로 2006년부터 최근까지 LA지역의 평신도들을 대상으로 성경강해를 해 왔다. 올해는 이 강해를 뉴스M이 주관하여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시간대가 허락하는 모든 지역들의 평신도들과 목회자들에게 개방한다. 

금년에 함께 공부할 책은 고린도전서이다. 

김세윤 교수는 “이 책이 평신도들과 목회자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그들의 삶과 사역의 여러 영역들에서 일어나는 실제적 문제들과 관련하여 배우며 신학적 사고능력을 키우는데 있어 특히 유용하기 때문”이라고 이 책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2016년 소금과 빛 성경공부 모임에 참가했던  이병주 변호사(기독법률가회 대표, 법무법인 디라이트)는 “신학대학원 수업을 방불케 하는 내용이었다. 모두 직장을 가진 평신도들이 퇴근 후 밤 10시까지 강의를 듣고 궁금한 점을 서로 함께 나누었다. 평신도들에게 필요한 수준 높은 신학 교육이었다"고 평했다. 

2월부터 진행될 예정인 ‘고린도전서 강해'는 한달에 한번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되며, 연말까지 총 9회에 걸쳐 계속된다. 

2월부터 매달 토요일에 한번 온라인으로 모여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교재는 김세윤 교수 저서인 ‘고린도전서 강해'(두란노)이다. 

김세윤 교수는 2019년 풀러신학교 은퇴후 독일 알렉산더 폰 훔볼트(Alexander von Humboldt) 재단의 연구비 지원을 일부 받아 튀빙엔 대학에서 3년간 저술에 집중 하다가 최근 귀국했다. 작년 6월에는 튀빙엔의 출판사(Mohr Siebeck)에서 “Paul’s Gospel for the Thessalonians and Others”를 출간했으며, 올 가을에는 미시간 그랜드 래피드(Grand Rapids)의 존더반(Zondervan) 출판사에서 “1 and 2 Thessalonians”(Word Bibliccal Commentary series)를 출간할 예정이다.  

이번 성경공부는 미주 포함 전 지역에서 참여 가능하다.

문의: 소금과 빛 펠로우십 페이스북 그룹 또는 김동문 선교사(newsnjoy@newsnjoy.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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