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국 64개 도시, 박근혜 퇴진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재외동포행동 이어질 것
[뉴스 M (뉴욕) = 경소영 기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재외동포들의 행동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주말에도 한국에서 있었던 박근혜 퇴진 범국민 행동(4차 촛불집회)에 연대하여 세계 곳곳에서 집회가 열렸다. 19일에는 독일, 말레이시아, 미국, 아일랜드, 영국 등 9개국 20개 이상 지역에서, 20일에는 미국 샬럿과 애틀랜타 등에서 시위가 있었다.
재외동포들의 시위는 점점 확산되어 가고 있는 추세다. 그동안 집회가 한 번도 열리지 않았던 곳에서, 집회에 참여하지 않았던 한인들이 처음 거리에 나와 자유발언을 하고 시국선언을 하고 있다. 국내 못지 않은 열정을 가진 동포들이 앞으로도 계속 집회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유학생들도 시국선언문을 읽고 집회를 하고 있다. 미국 퍼듀대학, 버클리대, 하버드대, 예일대, 컬럼비아대 등 140개 이상의 대학에서 시국선언이 있었고, 점점 더 많은 한인 유학생들이 시국선언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다음은 앞으로 이어질 재외동포 행동의 일정과 장소가 담긴 포스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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